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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2024년 농식품 수출지원 예산 전년대비 3.1% 증액 편성 「대환영」 

- 농식품부, 전년대비 5.6% 늘어난 18조 3300억원 규모 편성 -

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재정지원 강화 예산 확대 소식에 농산물수출통합조직인 한국배수출연합(주)에서는 대환영 입장을 표했다.

한국산 배는 2022년 전년대비 수출물량 기준 20.1% 성장의 성과를 기록하였으나, 최근 급증한 자연재해로 인한 병해 발생 및 수출물량 확보 난항과 더불어 국외적으로는 동남아 시장에서 중국산 과일의 한국산 오인표기 판매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직면해있다.

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정부에서는 농식품 전용선복, 추가 물류비 지원과 함께 품질개선과 안전성 강화, 품위기준 체계화 및 품종 다양화를 위한 기반 조성, 신규 수출시장 개척, 한류마케팅을 연계한 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였고, 이를 바탕으로 한국배가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상품으로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.

농식품부는 2024년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188억원 증가한 6,313억원을 편성하였으며, 특히, 신선농산물 품질관리부터 물류‧홍보까지 통합하여 관리하는 세계 표준(글로벌 스탠더드) 수준의 수출전문조직 육성을 위한 예산(‘23년: 65억원→’24년: 245억원)과 농식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홍보, 상품개발, 시장개척에 필요한 사항을 메뉴판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농식품 글로벌 성장 패키지(수출 바우처)를 대폭 확대(44억원→328억원) 하였다.

한국배수출연합(주) 박성규 대표이사는 “세계무역기구(WTO) 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는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지만, 정부에서 수출전문조직 육성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예산에 반영함에 따라 한국배가 해외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”며,

또한 자체적으로 ▲품질개선, 선진기술습득 ▲인프라 및 품위선별 강화 ▲품질관리 체계 운영지원 ▲포장개선지원 ▲안전성 관리 지원 ▲물류효율화 지원 ▲Cold Chain 유통지원 ▲R&D ▲마케팅, 신품종 확대 등 수출 지원사업을 강화하여“대한민국 배 수출 1억불 달성”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”라고 밝혔다.

[※사진 있음]